■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1일 교내 E1 회의실에서 iM뱅크 장학문화재단과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마련된 장학금 총 1000만 원은 DGIST 재학생 5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지원된다. 행사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건우 DGIST 총장과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건우 총장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격려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훈 은행장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창업혁신진흥원이 '2026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을 통해 연구실 기술의 창업 가능성을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하는 단계별 창업교육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공연구 성과를 실제 고객 수요와 연결해 실험실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GIST는 호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을 운영하며 올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실험실창업탐색팀 9개 팀을 선발했다. 탐색팀들은 4월부터 기초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뒤 7월 국내·해외 실전교육에서 잠재 고객을 만나 기술 수요와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내 교육형 3개 팀은 고객 인터뷰를 바탕으로 목표 고객과 사업 모델을 수정했고, 해외 교육형 6개 팀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에서 3주간 현지 교육을 받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버클리 일대에서 총 289건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GIST는 시장 검증 결과를 시제품 제작, 창업보육, 사업계획 보완으로 이어가 연구실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KAIST는 증강현실연구센터(ARRC)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9월 1일 대전 본원 KI빌딩 매트릭스홀에서 '증강현실 연구 중심 10년, 다음 10년을 열다'를 주제로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의 공간컴퓨팅, 확장현실(XR),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차세대 연구 비전인 공생형 현실 증강지능(Symbiotic AIR)을 제시하는 자리다. 센터는 기존의 '공간을 연결하는 XR' 연구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이 사람의 행동뿐 아니라 시선, 음성, 자세, 주변 공간과 관계 같은 맥락을 함께 이해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확장한다. 이를 위해 인간의 실제 경험을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확장형 기억 인프라(AMI)에 축적하는 구상을 소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KAIST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AI+XR 기술을 실제 도시와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는 협력 모델도 논의된다. 대전을 AI+XR 기술의 글로벌 실증 무대로 삼는 '뉴잼대전' 구상도 소개해 연구실 기술을 도시에서 검증하고 산업으로 확장하는 생태계를 제안할 예정이다.